책소개
노벨상을 2회나 수상하는 눈부신 연구 업적과 돌보아야 할 가족, 그리고 사회의 편견과 자신의 열정적인 본성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을 느끼면서도 균형을 잡으려고 애썼던, 너무나 '인간적인' 여성의 모습이 그것이다.
소르본 대학 최초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여성, 소르본 대학 첫 여성교수...
굉장히 드라마 같은 역경 많은 삶을 산 과학자인데 마리 퀴리는 업적은 물론이고 여성으로서 노벨상을 수상한 사람으로 유명하고 또한 노벨과학상만 두 번을 받은, 그것도 초창기에 받은 대단한 과학자이다. 아직까지도 노벨과학부문 두 번의 입상은 그녀가 최초일 정도로 대단한 과학자이다.
하지만 여성이기 때문에 과학자이면서도 억압받았던 때, 노벨상을 받기 전까지 힘들었던 때 대학도 유학을 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 정말 안타까웠다. 거기다가 우리가 망국 조선 시민이었듯이 그녀도 러시아에 나라를 빼앗긴 폴란드의 과학자였다. 그녀는 폴란드를 무척 사랑한 사람이다.
마리 퀴리는 폴란드 사람이다. 지금도 치명적인 병으로 불리기는 하나 그래도 위생 때문에 잘 안 걸리는 장티푸스 때문에 언니가 사망하는 건 지금 봐도 너무 슬프다. 집안이 교육자 집안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학구적으로 자랐고 여성임에도 학자가 되기 위한 길을 갔다. 당시 여성에 대한 차별이 얼마나 심한지 대학, 폴란드의 명문대가 남자만 받아서 유학을 갔다.
1. 선정 동기
마리 퀴리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과학자 중 한명이며, 그녀는 최초의 방사성 원소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하는 공로를 세웠다. 하지만 방사능으로 인한 골수암, 백혈병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던 마리 퀴리는 실제의 마리 퀴리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그녀는 실제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엄청난 연구, 가족 부양을 함과 동시에 사회의 편견과 자신의 열정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면서도 균형을 잡으려고 했던 인간적인 면모를 알 수 있는 책이다.
2. 줄거리
퀴리부인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소르본대학교에서 공부하기 위해 8년동안 일을 해 돈을 모아 해당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여성이었다. 이듬해 수학분야에서 두 번째 학위를 받고, 동일 대학에서 교수로 임명된 최초의 여성이다. 노벨상은 두 번이나 받은 최초의 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