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정점에 이른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저자가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나라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왔는가를 보여준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그동안 언론을 통해 보도되지 않았던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의 노력을...
이 책은 문재인 정부 전 대변인이 쓴 것이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 굉장히 우호적인 내용이 많았다. 저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서민을 안다고 하였다. 예전에 반찬 가게를 갔다가 ‘거지같아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현재 경기가 어떠냐는 질문이었는데 문재인 지지자들이 반찬 가게를 엄청나게 비난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이런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고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 싶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반찬 가게가 비난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춘추관을 통해서 반찬 가게 사장님을 대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