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도대상자가 기독교나 신앙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종교가 아니라) 인생의 의미 같은 철학적 질문에만... 그래서 이 책은 다짜고짜 일방적으로 기독교와 교회를 설명하는 대신, 비신자의 곁에 앉아 그들의... 기독교에 대해 반감이 가득한 이들, 창조와 타락, 구속으로 요약되는 기독교의 교리를 허무맹랑하게...
1부
행복은 우리가 도달할 수 없는 것인가? 어떻게 해야 도달할 수 있는 것인가?
기독교 “ 삶에서 예수가 필요한 이유, 십자가가 왜 대단한 것인지, 성경은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왜 예수를 소개하려고 하는지
성경이 우리 현실 설명할 때 ‘비참함’(롬7:24)로 설명함. OO이 있으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위해 열심히 살아감. 모두가 갈망하는 것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목적지에 도달했을 때 그곳엔 행복이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느끼는 허무함. 모든 것을 얻어도 행복은 없다는 사실을 죽음으로 보여주고 있음. 왜 우리는 행복해지지 못하는 것일까.
2부 : 죄
세상에서 나를 숨기고 착한사람인척 살아가고 있음. 내 안의 진짜 나를 누군가 알 게 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인간은 선한존재/악한존재인가. 조금이라도 기회와 권력이 생기면 그제야 드러나는 악함의 본성, 성경은 이것을 죄라고 말함(행복을 가로막는 첫 번째 비참함), 원하던 꿈을 이루고 나면 생기는 힘(권력, 명성, 부와 명예)에 취해 옳지 않은 곳에 사용하며 악함을 내뿜게 됨. 우리 안에 죄를 향해 가득한 마음이 발산한 기회를 얻게 되었을 때 주체하지 못하게 됨. 또한 죄는 우리 안에서 끝없는 욕심을 불러일으킴.
똥 싸면서 읽는 기독교 이야기:취업과 결혼, 진로... 그보다 더 현실적인 물음이라는 책을 골라서 읽어보았다. 우선적으로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다. 오히려 기독교 신자들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다. 매우 강요하며 지옥 불에 떨어질꺼라며 무조건적으로 교회가라 기독교여야 천국간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약간의 기독교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이 책의 내용들은 따로 정답이 없는 질문들을 독자들에게 던지고 읽는 사람들의 환경, 인성, 생각, 본성 등 다양한 정답들이 나온다. 그 질문들을 보며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면 책에 나오는 “기독교는 속박하기 위한 곳도 아니고 삶에 짐을 더하기 위한 곳도 아니고 힘든 너의 삶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곳이야 네가 겪고 있는 죄와 사망이 싫어서 자신의 모든걸 버린 누군가의 이야기를 아주 보물같이 간직하면서 너에게 들려주기만을 기다리는 곳.”이라는 구절을 이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