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로지 자신만이 옳다고 믿는 사람들 뒤에서 미소 짓는 악마를 본다!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신작장편소설!브렌던은 로스앤젤레스의 우버 운전자이다. 평생 일이 재미있어서 한 적은 없고, 가장은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는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 그냥 당연하게 생각하며 일해 왔다....
소설의 주인공 브랜던은 50대의 택시기사이다. 브랜던은 여느날과 같이 택시를 운전하고 있었다. 그는 한 지적인 여성을 태우게 되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앨리스. 그녀는 굉장히 친절했고, 브랜던의 택시를 지속적으로 이용했다., 어느날 철문으로 굳게 닫혀 있는 집에 내려달라 했고 그녀가 집에 들어가자마자 큰 폭발소리와 함께 불길에 휩싸이게 된다.
알고보니 그곳은 임신중절수술을 하는 곳이었고, 앨리스는 임신중절수술을 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봉사자였다. 폭발을 낸 것은 기독교단체였고, 기독교단체는 임신중절 수술을 가장 강력히 반대하는 곳이었다. 그 곳에는 브랜던의 부인인 아그네스카와 친한 친구 토더신부가 있었다. 그의 딸인 클라라는 엄마의 지나친 기독교적 교리에 염증이 나 가출을해 임신중절을 원하는 여성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더글라스 케네디의 신작이 나와서 얼른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한 편의 소설이지만 그 속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촘촘하게 얽히고 설킨 작품이다. 이 책은 아버지의 명령에 복종하며 명령에 따르는 한 20대의 성인 남성이 자신이 50대가 되어서야 과거를 돌아보고 회상하는 감정의 묘사를 주요 이야기로 다루고 있다. 부모가 종교적인 환경에서 자라나는 자녀들에 대한 생각거리를 두게 만드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버 택시의 운전사로 활동하고 있는 화자는 승객이 내린 건물에서 한 테러리스트가 자행한 테러 사건 때문에 화염병과 폭발 사고를 눈 앞에서 목격하게 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