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계산의 고통을 통해 숭배받는 기하학 삼각함수. 수학의 핵심 분야지만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삼각함수의 베일을 벗기는 책이다.
이 책은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피라미드의 안전을 위해 이집트인들이 의존했던 것은 피라미드의 역 기울기 계산이다. 이런 원시적인 삼각법에서부터...
수업시간에 삼각함수를 배우면서 삼각함수는 쓸모도 없는데 왜 배우냐는 유석이의 질문을 듣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삼각함수를 왜 배우며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조차 몰랐었다.
이 책은 계산의 고통을 통해 숭배받는 기하학 삼각함수. 수학의 핵심 분야지만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삼각함수의 베일을 벗기는 책이다.
삼각함수 sin, cos, tan은 삼각형을 배우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맞닥뜨려야 하는 기호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이 기호들과 연관된 원, pi 등등의 여러가지 얽혀있는 실타래를 수학사적인 관점에서 풀어준다. 개인적으로 수학사를 배우는 것은 매우 재밌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수학에 들어서면서 삼각함수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고. 이것이 적용되는 문제 또한 이해되지 않고 암기식으로 푸는 경우가 많아 삼각함수에 대해 자신감이 높지 않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를 친근하게 풀어주고, 중요한 공식과 증명등을 잘 소개해주기에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은 삼각함수의 역사에 대해 소개해주면서 삼각함수를 소개해가고 있다. 삼각함수는 초창기 고대 이집트에서 발달해가기 시작했다. 이집트인들이 피라미드와 같은 수직적인 건물들을 세울 때, 높이가 증가함에 따라서 수직선이 변해 가는데 이러한 변화의 차이 즉, 편차를 계산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