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천재들의 생각 수업》은 40명의 천재들을 인터뷰하면서 창의력은 어디서 오는가? 창의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창의력은 길러질 수 있는 것인가? 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창의적인가? 등을 주제로 인터뷰한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인터뷰한 수상자들은 하워드 가드너, 스티븐 제이 굴드 등...
그릿, 회복탄력성을 뛰어넘는 창의력의 모든 것
자유, 돈, 시간, 선택, 확인 등 이 모든 것들은 애초에 사람의 마음을 끄는 것들이다. 하지만 그 밑바닥에는 훨씬 더 흥미로운 것, 더 인내해야 하는 것, 더 중요하고 폭발적인 것이 놓여 있다. 그것은 창의력 그 자체에 대한 아이디어, 창조 본능에 대한 발화이다. 그렇다면 창의력이란 무엇인가
창의적인 천재란 자신의 일상보다는 자신의 일에서 더 영리한 사람이다. 창의력이란, 문제를 비틀어 볼 수 있는 능력이며 창의적인 사람은 무엇보다도 스스로 즐기는 사람이다. 창의적인 기업은 놀랍도록 실용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이다. 창의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것을 보면서도 뭔가 다른 걸 본다. 창의적인 행동은 보잘 것 없는 부분들을 이용해서 누구나 잊을 수 없는 전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굴드 박사는 요즘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독특한 양식의 글을 쓰는 에세이 작가이다. 우아하고 품격 있는 스타일로 재치와 지혜를 엮어 쓴 그의 맥아더상 수상 기념 에세이는 한 번 읽고 나면 수개월 또는 수년간 머릿속에서 울린다. 그는 과학의 엄격함에 인문학적 관점을 결합시킴으로써 갈릴레오 논쟁으로 시작된 오랜 대립, 즉 과학과 철학의 공존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자신의 특별한 재능이자 창의적인 노력의 영역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지만 그는 오히려 다른 더 사소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