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직업의 지리학』은 세계화와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일자리의 새로운 지형을 한눈에 파악하고, 생존과 번영에 성공한 혁신 중심지들만의 전략과 성공의 법칙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세계 경제 흐름과 일자리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시애틀...
오늘날 수많은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가 제조에서 혁신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리는 그 중요성이 덜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혁신 중심지들의 발전은 교육, 소득, 기대수명, 가계 건전성, 정치적 참여에서 엄청난 격차를 초래하고 있다. 『직업의 지리학』은 세계화와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일자리의 새로운 지형을 한눈에 파악하고, 생존과 번영에 성공한 혁신 중심지들만의 전략과 성공의 법칙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세계 경제 흐름과 일자리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시애틀, 뉴욕, 워싱턴, 디트로이트 등 주요 도시들의 20여 년간 일자리와 평균 소득 추이를 분석해 소득을 결정하는 경제 지형의 비밀을 밝혀낸다.
이탈리아 태생의 UC Berkeley 경제학과 교수인 엔리코 모레티의 직업의 지리학을 읽었다. 보통의 일반 경제학 또는 계량 경제학 서적과 달리 도시 경제학, 노동 경제학 입장에서 지리나 잠재적 근로자의 교육이라는 요소가 개별 지역의 혁신이나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실제로 클러스터로 구성된 각 지역들은 어떤 장점이 있었는지 등을 통계적, 실증적으로 분석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