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내러티브 설교를 소개하고, 추천한다. 여호수아서는 이야기이다. 저자는 원문을 꼼꼼하게 살필 뿐만 아니라 적절한 예화와 탁월한 묘사, 간명한 설명을 통해 청중들을 사로잡는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깊이 있는 내용을 손쉽게 전달하는 대가의 면모를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여호수아 – 내러티브 본문의 하나님 중심적 이해와 적용
요약
여호수아 1장은 “모세가 죽은 후에”로 시작하며, 여호수아로 지도자의 교체를 보여준다. 리더십의 교체는 기대의 순간이지만, 위기의 순간이기도 하다. 탁월했던 모세의 뒤를 잇는 여호수아는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 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함께 할 것이며, 강하고 담대 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지켜 행하며, 강하고 담대할 것을 요구하셨다.
여호수아 2장은 라합을 통해 위기 극복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통해서 위대한 구원 사역을 이루시는 것이다. 이처럼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돕는 동역자를 보내주신다.
여호수아 3-4장에서 이스라엘은 가나안 입구에 도착했다. 하나님은 3일 간을 기다리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계를 경험케 하시다가 기적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주신다. 요단강 기적을 통해 여호수아의 권위를 세우셨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케 했고, 자녀들을 교육시키게 하셨다. 우리는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여호수아 5장에서 하나님께서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택한 언약 백성의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한국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도 ‘정체성의 회복’임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순종할 때에 평강의 길을 허락하신다.
여호수아 6장에서 하나님은 여리고 성을 정복할 엉뚱한 방법을 알려주신다. 이스라엘은 순종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에 묵묵히 순종하면 본문의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