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작은 나라 쿠바의 통큰 의료, 통큰 교육의 비밀을 파헤친다!『의료천국, 쿠바를 가다』에서는 대표적인 의료복지의 모범으로 꼽히는 ‘쿠바’의 의료제도를 심층적으로 파헤친다. 쿠바의 지역예방의료 체계, 세계적인 수준의 고난의도 의료수준, 경제봉쇄 속에서 의료의 발전, 쿠바의 ‘국경 없는 의사단’ 활동...
우리나라의 의료체계가 뛰어나다는 사실은 전세계가 이미 인정하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의 드라이브스루 등의 의료체계가 전세계적으로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가난하며 1인소득량은 중국보다 낮은 나라가 의료선진국인 미국보다도 유아사망률이 낮은 나라가 있습니다.
이번 지역사회간호학 과제를 통해 요시다 다로의 “의료천국, 쿠바를 가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과제로 주어진 책 리스트가 많았는데 그 중 의료천국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쿠바라는 나라가 어떤 이유로 인해 의료천국이라고 불리게 되었는지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최고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쿠바의 의료제도에 대해 자세히 쓰여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쿠바라는 나라에 대한 인식은 보통 경제력이 약하고 강국의 도움이 필요한 국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여전히 카스트로가 존재하는 독재국가이며 개발도상국이고 가난에 허덕이는 나라이다. 하지만, 그런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상 최고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쿠바의 보건의료 시스템의 특징은 치료보다 예방을 중시하며, 과학과 의료기술에 아낌없이 투자하여 현재까지도 무상의료제도를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