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우리는 인플루언서라 부른다. 그들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클릭 한 번으로 세상을 쥐락펴락한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말센스를 가진 그들이지만, 예외 없이 4가지 원칙은 반드시 지킨다. '진정성' '관대함' '공감' '영혼'이 그것이다. 본질적인 고찰이 없으면...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최고의 인플루언서들이 공유하는 말센스의 비밀. 조 바이든부터 UN, 디즈니, 아디다스, 플레이스테이션, 슈퍼볼 하프타임까지, 세계적인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온 저자가 설득과 영향력에 대한 가장 본질적이고 강력한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저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믿고 맡긴 최고의 광고 전문가이기도 하다. 2014년 당시 부통령이었던 바이든의 캠페인 파트너로 임명되어 대학 내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캠퍼스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는 데 일조했다.
디즈니, 리바이스, 아디다스,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감성과 과학을 정교하게 조화시킨 특유의 스타일로 주목 받았다. 이러한 광고 기법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주제로 채택 되기도 하였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저자는 설득의 바탕은 사실이나 주장이 아니라 개인의 본질이라고 강조한다. 가장 강력한 설득의 무기는 증거나 주장, 논리와 큰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들리는 말이 아니라 그 말의 원천에 설득된다. 다시 말해서 말을 하고 있는 사람 때문에 설득이 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무려 2000년도 더 전에 이 진리를 알고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는 좋은 사람을 더 기꺼이 더 완전히 신뢰한다. 말하는 사람의 본질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자질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설득의
수단이라고 불릴 만하다.
인간의 본질은 무의식적으로 보여 주는 습관과 성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감한 사람은 불이 난 학교를 보자마자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뛰어들
것이다. 정직한 사람은 잃어버린 지갑을 발견했을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해 고군분투 할 것이다. 또한 진실한 사람은 나중에 돌아올 이익을 저울질 하지 않은 채 본능적으로 사실을 말할 것이다.
설득력을 가져다 주는 본질적 특성 또한 내면의 중심에서 흘러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