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작용 의례 (대면 행동에 관한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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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어빙 고프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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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 제538권 『상호작용 의례: 대면 행동에 관한 에세이』. 일상생활 속 개인과 개인의 대면 상호작용 연구에 신기원을 이룩한 책이다. 일상의 대면 상호작용을 분석하여 미시사회학 분야를 개척한 독창적인 사회학자인 고프먼은 개인이 타인과 함께 있는 동안, 함께 있기에...
  • 어빙 고프먼,  <상호작용 의례> 요약본
    어빙 고프먼, <상호작용 의례> 요약본
    대화 만남은 대화를 서로 한번씩 주고 받으면서 진행되는 encounter이다. 한번 말하면 그 다음 말할 때까지 약간의 침묵이 있을 때가 있다. 이 침묵의 시간 길이는 일반적으로 주고받는 대화가 계속되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내용의 상호관련성도 대화가 길어질 수록 점점 약해진다. 친구와 커피 숍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눠본 경험을 떠올려보길... 처음엔 활발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지만(특히 의례적인 이야기... 잘 지냈냐, 등등) 그러나 시간이 가면서 대화 주제가 다소간 고갈되면, 침묵이 생기고, 그걸 깨기 위해서 "아 참 그런데... "하면서 새로운 주제(그때까지 대화 주제와 관련성은 떨어지는)의 이야기를 꺼내게 된다. <중 략> 처신- 처신은 남들이 보는 자리에서 개인의 품행, 옷차림, 태도를 통해 자신이 바람직한 자질을 지닌 사람인지 아닌지를 나타내주는 의레적 행동의 요소를 가리킨다. 처신이 좋은 사람은 ‘성격 훈련’이나 ‘사회화’와 관련된 것으로 널리 알려진 특성들을 지니고 있다. 예컨대 압박감에 시달리면서도 침착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따위가 그것이다. 처신은 사교에서 개인이 스스로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다른 이들의 해석이다. 개인은 처신을 통해 자아 이미지를 창조하지만 그 이미지는 제 눈에 비친 자기라고 할 수는 없다. 개인이 다른 사람들에게 품행으로서 보여주는 자기의 이미지는 남들이 존대로서 그에게 보여주는 그의 이미지에 대한 일종의 정당화와 보상이다. 사실 두 이미지는 상호보증과 상호검증 작용을 한다. 개인이 남들에게 보여주는 자기 이미지가 다른 사람들이 보는 그 사람의 이미지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존대 이미지는 상호작용의 범위를 넘어서 더 넓은 사회의 위계구조에서 개인이 성취한 지위를 가리킨다. 반면에 처신 이미지는 사회적 지위와는 상관없이 개인이 상호작용에서 과시할 수 있는 자질로서 상대와의 서열과 지위의 상대적 차이보다는 개인이 자신의 지위를 다루는 방식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남들이 보여주는 자기 이미지와 자기가 남들에게 보여주는 이미지는 상호 보장하고 정당화하는 관계일 뿐 서로를 되비추는 거울 이미지가 아니다. 그보다는 개인이 자신이 지닌 특정한 부분만을 치장하여 자아상을 완성하려면 남들에게 의존해야 한다고 말하는 편이 정확하다.
    독후감/창작| 2021.11.22| 19 페이지| 3,000원| 조회(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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