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MBTI 코드 조합 방식으로 읽는 위대한 철학자들의 인생 이야기● 성격 유형으로 분석한 거장들의 삶에서 배우는 ‘자기실현’● 위기의 시대, 열등 기능을 발견하고 유일무이함으로 자신만의 목적과 의미를 찾는 ‘개성화’에 이르는 법●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도산 안창호, 마키아벨리, 소크라테스가...
우리는 타인과 대화 할 때 같은 한국 사람이고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함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마치 외국어를 하는 것처럼 잘 못 알아듣는 다고 느낄 때가 많다.
실제로 가장 많은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인 것을 보면 같은 언어를 구사하고 같은 민족이라고 해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무수히
경험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각기 다른 것을 원한다. 다른 동기, 목적, 가치, 욕구를 지니고 있다.
한 마디로 같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 이는 다시 이야기 하면 나를 제외한 어떤 사람도 쉽게 설득 시키기 어렵다는 뜻이 될 것이다.
또한 인간의 행동이 겉으로는 제멋대로이고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변화무쌍해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질서정연하고 일관성이 있으며 몇 가지의 특징적인 경향으로 나뉘어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를 심리적 선호성이라 하는데, 바로 사람들
사이의 차이점을 보여 준다.
이러한 인간의 특성을 바탕으로 마이어스(Myers)와 브릭스(Briggs)가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가 바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이다.
한때 유행으로 그칠 줄 알았던 'MBTI 열풍'이 어느덧 MZ세대가 누리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 처음 만난 사람에게 MBTI를 물어보는 것은 이름을 물어보는 것만큼 일상적인 '국룰'이 되었다.
구독자 18만 명을 보유한 채널 에익쿠는 MBTI 콘텐츠를 다루는 대표적 채널이다. K-Culture 플랫폼 보이스오브유가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랭킹(IMR)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INFP(인프피)들의 피곤한 인생 모음 영상을 게재하며 활동을 시작해 4개월만인 지난 8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48개 영상에 대한 누적 조회 수는 2천만 회, 영상당 평균 조회 수는 35만 회로 구독자 수를 훌쩍 뛰어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