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똑똑하지만 건방진 로봇과 함께하는 시간여행!『타임머신과 과학 좀 하는 로봇』은 공상 과학 소설의 대부인 허버트 조지 웰스의 19세기 문제작 《타임머신》에 담겨진 과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청소년 과학 소설이다. 과학 전문 번역가이자 소설가인 이한음이 원작의 스토리와 문제 의식을 그대로...
과학을 좋아하는 나는 과학 관련 서적을 종종 읽어 왔는데 과학 소설은 이번에 처음 읽게 되었다. 타임머신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인데다가 시간 여행 속에 과학의 비밀이 있다고 하니 읽기 전부터 이미 흥미진진함에 빠졌던 책이었다. 읽기 시작한 후 이야기 속에 빠져 금방 한 권을 뚝딱 읽을 만큼 정말 재미있었다. 이 책은 허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머신>이라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새롭게 쓰여졌다. 원작은 1895년에씌어 졌는데 놀랍게도 상대성 이론이 나오기 전이었다고 한다. 시간 여행이라면 상대성 이론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조지 웰스는 그 오래전 이미 이토록 놀라운 상상을 했다니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