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뇌는 탄력적이다》는 세계 최고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권위자인 닐스 비르바우머가 실제 임상실험을 하며 얻은 흥미롭고 공신력 있는 뇌과학 지식이... 이에 반해 《뇌는 탄력적이다》는 우리가 주체가 되어 뇌를 조절하여 원하는 효과를 얻는 방법을 소개한다. 천재들과 일반인 그리고 뇌질환자의 뇌에서...
일상과 관련된 과학을 접하고 싶었다. 그러던 찰나에 뇌과학 분야의 책들을 볼 수 있었다. 많은 책들 중 이 책의 부제는 나를 현혹시켰다. ‘당신이 똑똑해지기 위해 알아야 할 뇌과학의 모든 것’이 부제로 적혀있었다. 자신을 읽으면 똑똑해 질 수 있다는 듯이 외치는 이 책에 많은 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자신이 천재이며, 박학다식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닐 수도 있다.) 항상 그렇듯이, 차례를 펴 보았다. 우리 모두 천재가 되고 똑똑한 뇌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내용들이 역시 있었다. 그런데 정말로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다른 주제들 때문이다. 그건 바로 치매, ADHD 이 두 가지의 키워드에 대해 읽고 싶어졌다.
치매라는 단어만으로 마음이 아련해지는 기억이 있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기억의 상실은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도 큰 아픔을 준다. 치매가 생기는 이유를 이 책에서는 침팬지 연구과 비교하여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