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힘들고 어려울 때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줄 보석 같은 책
이탈리아에서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입소문을 타고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45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누적 판매량 2천만 부를 돌파한 수산나 타마로의 『흔들리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가 소담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1994년, 『흔들리지 말고 마음...
이탈리아 작가 수산나 타마로의 ‘흔들리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할머니 올가가 멀리 미국으로 떠나버린 손녀에게 쓴 편지의 모음이다. 총 15개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편지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편지> 1992년 11월 16일 오피치나에서
네(손녀)가 키우던 장미를 보면서 너에게 편지를 쓰기로 결심했다. 유언장을 쓰는 것은 아니고 오래도록 네 곁에 머물 수 있는 글을 쓰려 한다.
<두 번째 편지> 11월 18일
네가 미국에 가기로 결심했을 때 너는 미국에 가게 되면 시간 낭비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 그런데 나는 인생은 달리기 경주가 아니니 시간을 낭비해도 상관없다고 말했었지.
<세 번째 편지> 11월 20일
나는 겉으로 완벽해 보이려 애쓰는 어머니 때문에 괴로운 삶을 살았다. 우리 여자들의 삶은 불꽃놀이를 할 때 높이 올라가지 못하고 꺼져버리는 불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