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이 든다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건강한 인생을 위한 어른의 태도
오십부터는 나이보다 가볍게! 나이만큼 알차게!어쩌다 보니 오십이 되었다. 세상은 나에게 완성된 어른을 기대하는데 마음대로 되는 일은 없고, 삶은 여전히 치열하다. 부모는 늙어가며...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작가의 이력은 화려하다. 유명 대기업에서 20여년간 일했고, 유명대학, 외국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으며 지금은 퇴직하고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글을 쓰고 있다. 이 책은 수필이라고 해야 맞을듯 싶다. 오십이 된 작가가 중년의 감성을 담아 나잇값을 고민하며 내린 인생나이 오십의 결론은 '조금 알고 적당히 모르는 오십'이라는 것이다. '기어이 오십이 되었다'는 프롤로그로 시작되며, 큰 타이틀로 1. 요즘 오십은 이렇습니다. 2. 오십부터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입어야 한다. 3. 조금 아는 오십을 위한 한 글자, 4. 적당히 모르는 오십을 위한 두 글자, 에필로그 '그까짓 오십, 나를 아끼며 살아보자'로 마무리 된다. 이 책은 쉽고 편하다. 오십이 되었거나 아직 사십대인 누구라도 한 번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읽어 본다면 좋을 듯 싶다. 수 많은 공감되는 표현들, 에피소드, 다짐들... 돌이켜보면 괴테의 말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나이가 필요하다'는 말이 위로가 되기도 한다. [ 중 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