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MBC-TV 자연 다큐멘터리「DMZ는 살아 있다」를 바탕으로 한 생태보고서입니다. DMZ는 분단의 아픔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그런 DMZ에서 살고 있는 희귀한 동식물을 생생한 사진을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이 책은 자연 다큐멘터리를 찍는 감독의 발길을 따라 DMZ의 생...
DMZ란 무엇일까. DMZ는 우리나라인 한반도의 비무장 지대(Korean Demiltarzied Zone)를 뜻한다. 이 DMZ는 한국 전쟁 즉 6.25전쟁 이후 체결된 정전 협정에 따라 설정된
비무장 지대이다. DMZ는 북한과 남한 양측의 영토를 나누는 지역으로 서로의 국경을 맞대고 있어 양 국가 모두 군사적 경계를 중요시한다. 이 DMZ는 양 측 국가 모두 개발을 하지않고 사람이 거주하지 않아 천연적인 생태계가 매우 발달하였다. 이 책의 제목 ‘DMZ는 살아있다’ 에서도 볼 수 있듯이 DMZ의 생태계는 말 그대로 살아 숨쉰다. 최근 DMZ 일원의 생물 다양성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DMZ 일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은 총 91종으로 굉장히 많다. 극심한 멸종위기를 겪고있는 두루미와 저어새 등 다양한 동물들은 DMZ의 살아있는 생태계 덕분에 종이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