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와 자꾸 싸워요』 는 건강한 부모 노릇을 위한 안내서다. 이론보다도 실전에 초점을 맞추어 아이의 마음에 다가가는 데 현실적인 도움을 준다. 부모 노릇을 마냥 어렵게만 느끼는 이들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상처받은 마음을 만져줄 수 있게 되어 감격적인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그것이다. ‘감정’. 이 책에서는 자녀에게 ‘감정’ 교육을 시키고 특히 유아기에 이러한 감정, 감성을 풍부하게 길러낼 수 있는 양육태도와 교육, 사회적 분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이유는 ‘감정’이 풍부하고 이에 대한 이해가 풍부한 개인이 진정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고 이것이 개인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역경을 헤쳐 나가고 끝까지 해내는 힘, 좌절에서 벗어나 다시 도전하는 힘 등도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흔히 교육은 ‘학문’적인 것, ‘교과목’에 있는 지식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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