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날개를 말하다'는 참 귀한 책이다. 두 날개 운동이야말고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크리스챤들에게 비전을 주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날개를 알기 전 나의 모습은 오랜 시간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했지만 복음의 절대능력과 하나님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으로 살았고, 아주 열심을 내는 사람들을 보면 저렇게 신앙생활을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아왔었다. 또한 나의 생각 속에서 교회의 목적은 성도들의 모임으로서 가끔 전도를 감당하면 된다는 생각이 틀을 잡고 있었다. 본서는 교회의 목적은 우리가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를 세상으로 흘러 보내는 통로임을 말해주며 이는 곧 교회의 목적은 영혼을 구하는 것에 있음을 정확히 내게 가르쳐 주었다. 두 날개의 결론은 선교이며 그 선교는 곧 재생산을 의미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