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 탐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천재들의 과학노트』시리즈. 해양학과 천문 우주학, 대기과학과 생물학 등 8개 분야의 과학자를 선정해 그들의 삶과 업적을 담은 시리즈로 시대별로 과학사를 정리하고 당시 시대상황과 과학이론을 소개한다. 《화학》편에서는 산소를 발견한 조셉...
과학은 환원의 학문이다. '과'란 글자가 나뉜다는 것을 뜻한다. 붙이는 게 아니라, 나누어 간다. 가설을 세우고 실험과 관찰로 증명을 한다. 소위 말하는 과학이란 거다. 화학은 기존에 인식하던 과학과 살짝 다른 느낌을 준다. 화학 반응이란 게 이것과 저것을 합쳐서 완전히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과정이다. 60쪽이다.
<라부아지에는 연구를 통해 원소의 뜻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로버트 보일이 내린 정의에 의해 원소란 화학작용에 의해 더 이상 분해가 되지 않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라부아지에는 원소는 다른 원소와 결합하여 화합물을 구성할 수 잇는 성분이라고 수정했다>
라부아지에는 세리 활동을 한 죄로 프랑스 혁명 때 사형당한 과학자다. 현대 화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대상을 잘라낸다는 느낌은 현대 경영학에서도 발견된다. 시장(고객의 다른 말이다)을 잘라내면 이익이 생긴다는 게 마케팅의 철칙(아이언 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