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곁을 떠나지 않는 것이 사랑입니다!『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는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내의 곁에서 남편이 써내려 간 6년 동안의 일기를 모은 감동의 에세이로, 살아 있는 지금 시간이 기적임을 일깨운다. 이미 다수의 매체를 통해 화제가 된 바 있는 김재식·안정숙 부부의...
우리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혼자라는 생각에 사로 잡혀 자신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는 병명도 모르는 불치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 직장도 그만두고 6년에 걸친 간병과정에서 본인과 가족의 고통의 시간을 통하여,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지원과 간병을 통해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아내의 병원비로 인하여 통장 잔고가 부족하고 수백만 원에 달하는 주사비를 구하지 못해 걱정할 때 병원 의사와 주변 지인들의 아무 대가 없는 도움으로 아내가 주사를 맞을 수 있었다. 이것을 보며 '하늘은 인내하고 노력하는 자를 돕는다.' 라는 말이 떠올랐다. 작가의 헌신적인 간병의 노력이 없었다면 과연 주변으로부터 그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까!
‘벽은 문을 만들기 위하여 존재한다.‘ 내앞에 벽이 있다는 것은 곧 나갈 문을 만들라는 말이다. 해결 할 수 없는 일은 없다. 다만 그것을 해결하고자 노력을 해보지 않고 포기를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