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회과학책 만드는 법』은 이런 생각을 가진 김희진 편집자가 그간 사회, 환경, 인권, 차별, 주거 등의 문제를 담은 책을 기획한 과정과 편집하고 독자에게 알리며 고민한 것들을 모아서 엮은 책이다. 사회 분야 책은 특정 분야를 꾸준히 연구하는 연구자들과 우리 사회의 문제를 민첩하게 취재하고 다루는...
저자는 사회서를 만드는 사람들이 중요한 게이트키퍼라고 하였다. 저자는 대학원 졸업자라고 하는데 책을 참 못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이트키퍼가 뭔지 설명도 해주지 않았다. 넘쳐 나는 논의의 ‘지형과 맥락’을 살피면 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저자는 사회서를 많이 읽다가 전형적인 스노비즘(있어보이려고 하는 것)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사회과학이라는 표현이 특정한 이념, 이론 운동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였다. 나는 이것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