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 장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라
하나님 내게 악을 행하는 사람들을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그들을 붙이사나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해주십시요. 이삭을 쫓아낸 아비멜렉이 이삭의 창대함을 보고 두려워 찾아와 화해를 청하였듯이 저를 괴롭게 하고 해를 끼친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내게 복을 주시고 잘 되게 하심을 보고 찾아와 화해를 청하게 하여 주십시요. 하나님 서로 감정적으로 원망으로 마음이 사단에게 묶이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들을 용서하고 나도 용서를 구합니다.
창세기 10 장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나는 자녀가 없다. 결혼은 했지만, 직장 생활에 치여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내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느라 남들이 하는 자녀를 낳고 키우는 일은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나는 이제 시간부자가 되었다. 회사를 그만두었으니까. 자녀를 낳고 키우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그들은 부모의 책임에 대해서 알고나 부모가 되었을까? 얼마나 자녀를 키우는데 정성이 들어가는지, 인간이 얼마나 복잡미묘한지 알고 낳기나 했을까? 삶에 여유가 없고 그저 전전긍긍하면서 살아오느라 자녀를 낳을 생각도 못했다. 노아의 자녀들은 노아의 홍수를 겪은 사람들이다. 노아는 600 세 정도에 노아의 홍수를 겪었고 이 후에 삼백 오십년을 살고 950 세에 죽었다. 이들은 노아와 그의 아내 아들과 며느리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혈기가 있는 생물이 죽는 일을 겪었다. 이들의 트라우마는 어떤 것이었을까? 이들이 몇백년을 살면서 그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자녀를 낳으며 살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까? 노아의 홍수 이후에 그 자녀인 셈과 햄과 야벳은 100 년 정도 정신을 못차리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