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단편을 캘러베라스 카운티의 명물 뜀뛰는 개구리라는 제목으로 번역했습니다. 번역서, 원서, 영한 대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단편은 무슨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요? 주인공은 어떤 성격을 가졌을까요? 뜀뛰는 개구리는 어떤 재주가 있었을까요?
미국 정치를 풍자한 이 소설에서 나오는...
동부에서 나에게 편지를 썼던 내 친구의 요청에 따라, 나는 마음씨가 선량하고 수다스러운 사이먼 휠러 노인을 찾아가 친구의 친구인, 레오니다스 W. 스마일(Leonidas W. Smiley)에 대해 질문을 했고 여기에 결과를 첨부한다. 나에게 이런 의심이 도사리고 있다; 레오니다스 W. 스마일리는 신화라는 것. 내 친구는 결코 그런 인물을 알지 못한 다는 것. 그리고 그는 내가 휠러 노인에게 그에 대해 물어본다면 악명높은 짐 스마일리가 생각나서, 그 이야기에 빠져 내게 쓸모 없는 길고 지루한 기억으로 나를 거의 죽일 것이라고 추측했을 거라는 것. 그것이 그의 의도였다면, 확실히 성공했다.
나는 앤젤스의 아주 오래된 광산 캠프에 있는 매우 낡은 선술집의 바룸 스토브 옆에서 편안하게 졸고 있는 사이먼 휠러를 발견했다. 나는 그가 뚱뚱한 대머리고 고요한 얼굴로 온화하고 단순하게 표현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흥분해서 나에게 좋은 날을 선사했다. 나는 그에게 내 친구가 레오니다스 W. 스마일리 - 레브라는 이름을 가진 소중한 소년 시절의 친구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해달라고 내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레오니다스 W. 스마일리는 복음 사역자로, 한때 엔젤스 캠프에 거주했다고 한다. 휠러 씨가 이 목사님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 덧붙여 물었다. 레오니다스 W. 스마일리, 나는 그에게 많은 부담을 느꼈다. 사이먼 휠러는 나를 구석으로 밀어넣고, 의자로 나를 막고, 나를 앉혀 놓은 뒤 이 단락 뒤에 나오는 단조로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결코 미소를 짓지 않았고, 결코 눈살을 찌푸리지도 않았고, 첫 문장에서 조율한 부드럽게 흐르는 톤에서 목소리를 바꾸지 않았다. 그는 열정의 작은 의심도 져버리지 않았다. 끝없는 이야기를 통해 인상적인 진지함과 성실함이 흘러 나왔고, 그의 이야기가 우스꽝스럽거나 재미있는 것이 있을 것 같은 그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