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화가의 사소한 이야기부터 미술사를 바꾼 위대한 그림까지,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구분 없이 모두 읽을 수 있는 미술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예술의전당, 인사아트센터 등에서 100여 회가 넘는 전시회를 연 화가이자 블로그 ‘화줌마의 ART STORY’를 통해 하루 5분 미술 상식, 세계 미술...
일단 재밌어야 관심도 가게 되고 보게 된다! 나 역시 가끔 미술관 전시를 가는 관객의 입장에서 미술을 볼 때 재미를 찾게 된다. 물론 심오하고 진지한 작품들도 보는 것도 중요하고 좋아하지만 정말 내가 감흥이 없고 어떤 뜻인지 도저히 모를 정도의 작품을 계속 응시하는 것은 아직 초보 수준의 관객 입장에서 좀 힘들 수 있다. 더군다나 고전 미술부터 르네상스 미술, 추상주의, 현대미술 등 다양한 미술 학풍 및 스타일 등의 홍수 속에서 잘 선택하고 감상하는 것은 어떤 것보다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한 예술가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서적은 아직 보기 힘들고 이 서적과 같은 미술 관람 입문이나 기본에 대해 서술한 서적을 참 좋아한다. 이 책은 네이버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 140만명을 넘어서 스타 블로거인 박혜성님의 아트 스토리가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