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천 개의 죽음이 내게 말해준 것들』은 이별의 순간이 후회나 상처로 남지 않기 위해 알아둬야 할 ‘죽음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16년간 간호사로서 1000명이 넘는 환자의 마지막을 함께한 저자는 이 책에서 갑작스러운 사고사, 오랜 간병 끝의 이별, 자살, 고독사 등 의료 현장에서...
이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병원 안팎에서 만난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는 책을 쓴 이유를 이렇게 밝힌다. 모두가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꺼리고, 마치 자신에게는 다가오지 않아야할 일로 미루려고 하지만 누구나 언젠가 다다를 수밖에 없는 '인생의 종착역'에 순조롭게 이르기 위해서 우리는 '준비'라는 것을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