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떤 의미에서는 내게 ‘득’이 되지 않고 ‘독’이 되는 관계라는 걸 알면서도 그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던 ‘관계를 정리하기’ 가장 좋은 때 아닐까.
이 책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는 ‘소모적인 인간관계에서 해방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저자 마리옹 블리크는 친구, 연인...
저자는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이라고 하였다. 저자는 인간관계에서 평정심을 찾기 위해서는 관계를 맺을 때 자기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객관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평상시에 인간관계 때문에 많이 고민하지만 막상 사람들 앞에서는 내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잘 모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두 가지 장애물을 설명하였다. 그 중 하나는 책임을 거부하는 태도라고 한다. 우리는 자신들의 입장을 절대 바꾸지 않겠다고 고수하다가 자기모순에 빠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관계의 좋고 나쁨이 100퍼센트 자신의 책임인 것은 아니나 자기 행동에 대해서는 자기 책임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나도 주변 지인들을 보면 인간관계에서 지나치게 자기 자신만 탓하거나 남탓만 하는 사람을 많이 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