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스터리를 즐기는 미스터리 교수를 따라 중남미 지방을 탐방하면서 심장형을 작도하고, 달력의 주기를 계산하고, 365라는 숫자로 여러 가지 식을 만들고, 닮은 도형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세계에 심취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니, 어쩌면 배낭을 꾸려 직접 그곳에 가서 이 책에서 습득한...
이 책은 제목만 봐서는 다른 곳의 수학을 다룰 것 같지만 옛날 잉카 문명이나 아즈텍 문명과 같이 옛날의 수학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온 바로는 아직도 아즈텍 문명이나 잉카 문명의 수학적 기술력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특히 흥미있게 본 부분이 잉카 문화인데 잉카에는 공중 도시, 지상 그림, 티티카카호처럼 다른 고대 문화 발상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비스런 유적이 많다고 한다. 또한 종이 한 장 들어가지 않도록 정교한 건축 기술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숫자는 사용하진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점이 미스터리한 부분이다. 간단하게 책이 진행되는 방식을 설명하자면 먼저 이상한 점이나 신기한 점을 이용하여 독자들의 관심을 끈다. 그리고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 이 이상한 이야기가 미스 테루토시 교수에 관한 이야기인데 그냥 여행기정도 담은 것 같다.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다. 또한 미스 테루토시 교수의 여행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그 챕터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