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식시장은 절대 잊지 않지만 투자자는 무조건 잊는다. 이 때문에 터무니없는 실수를 반복하며 손실을 입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실수와 손실마저도 잊어버리고 또다시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생각하며 탐욕과 공포에 휩쓸린다. 하지만 시장의 역사는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며 반복되는...
- 주식은 항상 반복하는데 우리의 기억력도 항상 반복적으로 까먹고 주식에게 당하고 산다. 다시 말해 주식은 원래 변동성이 있는 것이고 우리는 항상 고점일 때 사고 저점에 산다. 그것을 이겨내야 괜찮은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투자자들이 꾸준한 성과에 매혹되어 주식시장에 진입할 때 가장 위험한 게 주식시장이라고 하는데 지금 온 전 국민이 다 주식시장에 왔는데 이건 곧 떨어지는 지점이라고 생각을 해야 하나? 그럼 나는 지금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 신용위기도 새로운 사건이 아니라고 표현을 하였다. 그의 말이 현실로 된 것이 2020년 2월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적인 주가 대폭락이 있었다. 이때 이 책을 읽었으면 그것은 곧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였는지도 모른다. 앞으로 이런 사건이 있을 때 이문구를 되뇌며 업그레이드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 ‘사람들이 하나같이 극단적인 비관론에 빠진다면, 이는 강세장이 멀지 않았다는 좋은 신호다.‘ 그럼 지금 중국이 규제로 엄청 나락에 가있는데 지금 저점매수를 해야 한다는 걸까? - 충돌 이후 지구의 생명체는 전멸할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소행성도 지구와 충돌하지 않을 확률이 99.999999974%일 경우이다. 이글은 투자뿐만 아니라 나의 소심한 성격에서 무서워서 하지 못했던 권투, 번지점프 등 다양한 경험을 하지 않고 도망 다녔던 나 자신을 후회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