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자 뇌에는 있고 남자 뇌에는 없는 1%의 비밀 <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은 여자의 뇌를 통해 남녀 차이의 비밀을 파헤치는 책이다. 남자와 여자의 근원적 차이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여자는 어떻게 탄생하고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여자 뇌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이 책은 그동안에 알 수 없었던 여자와 남자의 기질적, 본질적인 차이를 설명하여 내가 그동안 갖고 있었던 남녀의 생각, 행동, 판단에 대한 차이들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칠 수 있는 해결의 실마리가 되었다. 여성의 일생을 생애주기별로 나누어 여성의 뇌를 분석 및 파악해줌으로써 베일에 쌓여 있던 (흔히 남자들이 말하는 바로는 수학문제보다 풀기 어렵다라는) 여자들의 본연의 속마음과 그녀들의 특정 행동양상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해주고 있다. 한마디로 여자라는 존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며 아름다운 여성의 가치관을 올바르게 잡아주어 여성을 위한, 폭넓게는 가족, 연인사이, 부모와 자녀사이 등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위해 도와주고 평소에 풀지 못한 채 오해로 쌓여 있던 여성에 대한논쟁거리들에 관해 솔직하고 대담하게 이야기 해줌으로써 누구나 쉽게 단정 짓지 못하도록 여성의 정신적, 행동양상을 생물학적 특성으로 풀이해주는 인간 심리학적인 분야의 책이기도 하다.
“우리는 여자를 연구 대상으로 삼지 않습니다. 여자들의 월경 주기는 연구 데이터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릴 테니까요.”
1970년대, 예일대학교의 한 남자교수가 한 말이라고 한다. 현재는 상상도 하지 못할 발언이다. 저자인 브리젠딘에 의하면, 이때만 해도 남녀의 차이는 임신과 출산을 제외하고 구분해서 배우지 않았다. 1990년대까지 신경해부학, 생리학, 심리학 분야에서 남녀의 차이를 구분해서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찾기 어려웠다고 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여자’ 자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그녀는 여자가 남자보다 우울증 발병률이 2배 이상 높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여자아이들이 초경을 하는 12~13세까지는 남녀 우울증 발병률에 차이가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녀는 사춘기의 호르몬 변화가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1994년 ‘여자의 심리와 호르몬을 위한 클리닉’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여자의 뇌가 호르몬 변화에 따라 다양한 심리변화를 겪고, 신경학적 상태를 미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