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집트의 재발견’은 현직 외교관이 이집트라는 임지에 도착해서 떠날 때까지의 활동을 그린 보고서형 에세이 글이다. 그는 예기치 않게 주이집트 한국대사로 가게 된 후 대사로서 수행할 업무를 위한 각종 노력을 펼치면서 한국의 국익을 수호하고 한국 국민을 보호하며 한국의 국격을 올리는 외교관으로서...
이집트하면 나는 피라미드, 스핑크스 등이 떠오른다. 이집트는 고대 문명의 발상지였다고 한다. 이집트는 지구상 대부분의 지역이 역사나 문명이 없이 원시적인 생활을 할 때 행정조직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이집트는 기원전 8,000년부터 나일강변에 농경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중학교 사회 시간에 배웠던 그리스 문명도 이집트 문명을 보고 모방하는데서 출발했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왜 중학교 사회 시간에는 고대 이집트의 역사를 다루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재밌는 것은 이집트 문명이 정말 오래되었고 지구상의 어떤 곳보다 발달되었던 것은 사실이나 오랜 세월 동안 제도와 기술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는 알기 어렵다고 한다.
저자는 나름 추측을 하였다. 저자는 이집트의 고대 문명이 여러 왕조를 통하여 3천 년 이상 계속되었다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나일강 치수, 관료조직, 군주, 귀족, 신앙체제를 유지하는 사원, 사제 등 기본 시스템이 계속 유지되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저자는 또 다른 추측을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