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혜민 스님과 김난도 교수 이전에 틱낫한 스님이 계셨다 틱낫한 스님은,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화》를 필두로... 화는 나의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히게 한다고 전한다. 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사실 나는 예전에도 이 책을 읽고 휴학하기 전에 과제를 미리 제출한 적이 있었다. 기존에 한번 읽었던 책이니 다른 책을 읽어도 될 듯 하였지만, 같은 책을 어느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다시 읽는 것도 느낌이 다를 것 같아 한번 더 읽게 되었다. 챕터별로 가장 크게 든 생각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역시나 ‘지나친 비약’이 아닐까 싶다. 스님이라 그런지, 현실세계를 악하고 혼탁한 세계로 보는 관점이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긴 했다. 고통받는다던지, 아버지랑 의견이 달라 증오한다던지,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납득이 어려운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읽었을 때와는 느끼는 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 책으로 작성을 해보려고 한다. 2년 전 독후감을 읽어보니, 내가 책에 의해 사람이 변화될 수 있는 참된 사람으로 보인다. 좋은 말, 예쁜 말만 골라서 쓰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교수님 의도 그대로, 맘에 드는 문구 등을 따로 집어내어서 작성을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