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바보들이 항상 남의 탓만 하는 이유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변명으로 날 새는 사람, 남 얘긴 듣지도 않고 자신만 이해해 달라고 하는 사람, 작은 일도 큰 일로 부풀려 사고를 치는 사람, 말 따로 몸 따로 늘 딴소리를 하는 사람. 이 책은 이런 사람들에게 질문 속에 숨어 있는 현명한...
“저 팀은 언제쯤 맡은 일을 제대로 할까?”, “저 사람들은 왜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것일까?”, “언제쯤이면 나도 내 업무가 생길까?” 이와 같이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흔히들 제기하는 질문들이다. 나 역시도 새로운 회사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한 적이 있다. 이러한 질문을 이 책에서는 IQ(Incorrect Question) 즉, 항상 남 탓 만하는 그릇된 질문이라고 부른다. 모든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기에 급급한 ‘바보’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직장 생활과 일상을 모두 행복하게 바꾸어 줄 놀라운 질문기법 QBQ(The Question Behind The Question)를 제시하여 개인의 책임의식을 일깨우고 핑계와 불평, 무책임이 난무한 회사에서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유능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남의 탓, 환경의 탓만 해서는 아무런 변화도 가져올 수 없다. 환경을 바꾸는 것, 다른 사람을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말을 물가로 데려갈 수는 있으나 물을 먹게 할 수는 없는 것과 같다. 현재 당면한 문제 상황에서 저자는 개인적 책임의식을 기억하라고 이야기한다. “누가, 왜”를 생각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무엇을, 어떻게” 에 집중하라고 이야기한다. ‘누가’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주어는 항상 ‘나’ 이기 때문이다. 현실에 대해 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자세로 개인적 책임의식을 가질 것을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