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놀라운 미생물의 역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에 대해 살펴보는 교양서로, 35억 년 전 지구에 나타난 이래로 지구의 환경과 인간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 온 미생물의 역사를 상세히 알아본다. 풍부한 사진 자료와 순간을 포착하듯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일러스트가 돋보인다.
이 책은...
저자는 지구는 우리의 것이라고 말하는데 굳이 주인을 따지자면 미생물의 것이라고 하였다. 무려 35억 년 전에 나타난 미생물은 빙하기도 견뎌내고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인간의 역사는 정말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몸에도 미생물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장에 미생물이 가득하다고 한다. 유럽을 공포에 떨게 한 흑사병은 미생물에 의한 질병이었다고 한다. 흑사병의 원인은 페스트균이라고 한다. 쥐의 몸에 붙어살던 벼룩에게 물리면 흑사병에 걸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