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를 뒤흔들었던 최고의 처세가가 들려주는 '성공적인 자기관리의 지혜'가 담겨 있는... 난세의 처세술을 알려준다. 여기에는 귀차르디니의 인생관, 철학, 정치사상이 압축되어 있다. 특히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 또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넘기기 쉬운 처세의...
이 책의 저자인 프란체스코 귀차르디니는 명문가에서 태어났고 외교관으로서 활약한 인물이라고 한다. 이 책의 내용은 자식들에게 처세술에 대해 전하려고 쓴 회고록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세상사에 대해 단언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하였다. 나는 이 문구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저자는 우리가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 데 연연하기보다는 지금 무슨 일을 할 것인지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나도 이 말에 정말 공감한다. 우리는 누구나 지금을 산다. 차츰차츰 미래가 현실로 다가오기는 하지만 우리는 늘 현재에 머물러 있다. 어차피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