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가 주목하는 차이나 파워의 실체를 파헤치다!『슈퍼차이나』는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슈퍼 차이나》를 단행본으로 엮은 책으로, 슈퍼파워로 떠오른 중국의 부상을 인구, 기업, 경제, 군사, 땅, 문화, 공산당이라는 다양한 프레임을 통해 속속들이 보여준다. 이 책은 전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중국(中國).
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부터 세계의 중심이었던 나라이자 현대에도 미국과 패권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 서울 학원가에는 우후죽순 중국어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차고, 비단 한국뿐만이 아닌 유럽에도, 미국땅에도 중국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던 샤오미 기업이 단지 중국내에서 판매율 1위를 달성했다는 것만으로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휴대폰 회사가 되고, 아르헨티나의 가우초들이 수십 년간 소들을 키우며 방목해온 목초지는 그저 중국인들의 돼지고기에 대한 선호도만으로 돼지고기를 먹이기 위한 콩 재배지로 변모하고 있다. 바야흐로 중국의 변화가 세계의 변화를 유도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인 2014년에 방영된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를 엮은 책이다. 중국의 과거와 현재 모습은 확연히 달라졌지만, 세계 2위 경제대국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의 패권에 도전할 수 있는 국가로 성장하였다. 지난 5천년 간 아시아 최고의 국가였던 중국은 지난 200년간 급속도로 몰락하였고, 다시 세계의 중심이 되기 위해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