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글로벌 인재는 ‘지식 쌓기’가 아닌 ‘지식 사용’을 공부한다!기술 발전으로 세계가 가까워짐에 따라... 공부하든 그 전에 먼저 단련하는 ‘생각하는 법’을 전해 한국과 일본의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던 저자 후쿠하라 마사히로는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에서 상위 1% 인재들만...
저자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저자는 사람 이름을 잘 외워야 한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사람 이름을 외우는 것은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아주 평범한 기술이다. 저자는 펜과 종이를 사용해서 글을 쓴다고 한다. 잡스러운 메모도 상관없다고 했다. 저자는 컴퓨터는 틀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내가 종이에 적는 것은 정해진 틀에 얽매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유로운 필기, 메모가 가능하다고 했다. 좋은 팁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논리적인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논리적인 맥킨지식 훈련법이라는 것을 제시한다. 이것은 먼저 표면적인 것을 제시한다. 그 다음에 본질을 본다.
한국과 일본은 모두 제조업을 바탕으로 한 수출을 통해서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동양의 선진 국가들이다. 20세기의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두 나라의 위세가 21세기에 들어서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비단 이런 분위기는 경제적인 요인만의 문제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어느 순간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정작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이 세계에서 두각을 펼치는 인재들이 별로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명문대학교를 지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인 IGS를 설립한 후쿠하라 마사히로는 이러한 한일 양국이 처한 문제의 답을 교육에서 찾고 있다. 이 책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는 세계 경제, 정치, 사회,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과 프랑스 그리고 글로벌 기업의 교육 방식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21세기 인재가 갖추어야하는 지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는 <하버드의 생각수업>으로 잘 알려진 후쿠하라 마사히로의 신작이다. 전작 <하버드의 생각수업>에서는 하버드 인재들의 ‘생각하는 법’을 소개했다면 이번엔 구체적으로 그들이 무엇을 공부하는지를 소개한다. 그런 면에서 두 책은 연속적이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큰 그림으로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언급한다. 그 다음 아시아와 글로벌 기업 혹은 동양과 서양의 인재상을 비교한다. 다음엔 인재상의 차이를 교육 방식 차이의 관점에서 접근하면서 미국과 프랑스 교육을 칭찬하고, 아시아 교육을 비판한다. 마지막으로 세계 수준의 인재가 되기 위한 우리의 자세와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의 핵심은 ‘답이 한 가지가 아님’을 인식하기, ‘이론과 프레임워크’를 익히면서 그에 기반한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