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대 로마 제국의 황제가 죽음을 앞두고 전하는 잠언들!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최초 여성 회원인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의 역사소설『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제1권. 1951년 출간 이후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준 작품으로, 페미나 바레스코 상과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상을...
주제: 인간은 벗은 발의 진리에 아주 가까이 있었다.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로마 제국의 14대 황제인데 병상에서 죽음을 예감하고 지난 날을 회상한다.
자신이 후계자의 다음 후계자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로 지목했는데 손자다.
17살 된 손자에게 들려주는 회고록이다.
손자 마르쿠르 아루렐리우스는 후에 <명상록>을 썼다.
<방황하는 어여쁜 영혼...>
우리를 또한 안심시켜 주는 것은, 잠이 피로를 치료해 준다는 것이다.
잠은 일시적으로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방식으로 우리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도록 함으로서 피로를 치료하는 것이다.
...지금은 죽음과 부활에 가까운 순수한 수면, 순수한 각성의 어떤 경험들에 관해 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