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개수배』에는 여러 건의 살인사건이 등장하는데 이들 대부분은 놀랍게도 실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약간의 소설적인 허구를 가미시켰다. 실제 일어난 살인 사건과 변사 사건들을 각 지방경찰청에서는 각종 사례집을 만들어 소개하고 과학수사 요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해당 사건의...
시립도서관에서 발견한 김홍철 작가의 ‘나는 형사가 되고 싶어요’라는 책을 읽고 김홍철 작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책 뒤편에 기재된 메일로 편지를 보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친절한 답장과 함께 김홍철 작가의 장편소설 ‘공개수배’를 선물로 보내주셨다. 김홍철 작가는 현직 경찰관으로, 20대 후반의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경찰관이 되었다고 한다.
‘공개수배’라는 소설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주인공 김원우는 순경으로 어느 날 최면술 공연을 보러 갔다가 최면술사에게 최면술을 배워 경찰 임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의 파트너인 이지혜도 만나게 되고, 여러 가지 살인사건을 비롯한 대형사건을 접하게 되면서 그의 최면술은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