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낯선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그 만남을 내게 유리한 방향으로 유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포커스를 맞췄다. 일본 씨름인... 이 책은 첫 대면에서 <최초의 1분>을 사용하는 방법을 심리학적으로 입증된 자료들을 기초로 제시한다. 이 책에 제시된 방법들은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이 책의 저자는 게이오기주쿠대학 대학원 사회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심리학자이다. 저자는 첫인상이 불과 최초의 1분 안에 결정된다고 하였다. 나는 이 문장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 내가 1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남들에게 판단된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게 느껴졌다. 저자에 따르면 정말 무서운 것은 첫인상이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일상생활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사실 잘 모르겠다. 다만 취직을 할 때 면접에서는 이것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저자는 면접도 1분 안에 결정된다고 하였다. 면접이 총 10분이라면 1분 안에 모든 것을 판단한 뒤 9분 동안은 그냥 얼렁뚱땅 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사실 이 말에 동의할 수 없다. 물론 그만큼 첫인상이 주는 임팩트가 크다는 것은 이해를 한다. 하지만 면접이 그냥 얼굴만 보자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면접관들은 지원자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