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메모는 언제든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지만 대부분 머리로만 기억할 뿐 손으로 메모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만나는 수많은 정보를 모두 기억하기랄 불가능하다. 따라서 무엇이든 떠오른 즉시 메모해야 한다. 이 책은 메모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메모해야...
이 책의 저자는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 정경학부를 졸업하고 남캘리포니아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한 사람이다. 저자는 메모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다만 일을 못하는 메모광이 되지 말라고 하였다. 메모의 요령을 알아야 한다는 취지로 하는 말 같다. 저자는 요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메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였다. 핵심만 적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말인데 나도 이 능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특히 타인이 구술하는 것을 들을 때는 정신없이 모든 말을 다 받아적으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 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생긴 버릇이 남아있는 것 같다. 저자는 일을 재빨리 처리해야하기 때문에 핵심만 메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정말 맞는 말이다. 회사에는 응당 데드라인이라는 것이 항상 존재한다. 저자는 회사에서 일을 하는 이상 절대 메모를 포기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정말 공감된다. 나도 메모를 많이 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