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원전쟁』은 「슈피겔」 기자들이 새로운 냉전의 핵이 되고 있는 "석유와 가스" 라는 자원을 둘러싼 투쟁에 대한 최신 동향과 전망을 제시하고 있는 책. 자원을 둘러싼 투쟁이 어떻게 강대국들을 위험한 대치상태로 몰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원유, 천연가스, 우라늄, 철광석 등을 비롯한 천연자원에 대한...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패전으로 인한 오랜 굶주림에 시달리던 독일은 연합국의 봉쇄적인 경제고립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게르만 민족주의를 앞세워서 오스트리아 병합으로 시작해서 군수공업지대인 체코슬로바키아를 병합하기 까지 이르게 된다. 그리고 독일의 최종목표는 오늘날 미국처럼 석유, 식량을 확보하는 경제 강국이 되는 것으로써 루마니아지역의 유전확보와 우크라이나의 곡창지대를 확보할 수 있는 통로라고 생각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독일의 뒤통수를 칠 수 있는 서쪽의 영국, 프랑스를 조진 다음에 본격적으로 동방정벌에 나서게 된다.’라는 문장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고작 자원으로 인해 너무 많은 사람이 죽었던 이 전쟁이 일어났다니...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고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