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가 가장 사랑해야 할 ‘나’를 찾자!
세계적인 임상 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가 전하는 따뜻한 치유의 심리학
우리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 태어나지만, 성장 과정에서 진정한 모습이 아닌 사회의 요구에 맞춘 모습으로 살아간다. 이렇게 진정한 나를 잃어갈수록 자존감의 상실은 깊어지고, 점차 그 무...
이 책의 저자는 세계적인 임상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이다. 저자는 자아를 그늘지게 하는 문화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예를 들면 폭압적인 정치 체제, 성적과 학위 중심의 교육 제도, 소수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다수가 허리띠를 졸라매는 경제 시스템 등이 그 문화에 해당한다고 한다. 저자는 우리의 자아가 위협받는 경우에 사회적으로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예를 들면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은 사람은 가정에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정신 치료 기관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존감, 자아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시스템의 문제로 결부시키는 것이 아주 획기적이고 독창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자존감의 문제는 개인의 탓도 있지만 사회가 억압하는 면이 크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