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결혼을 하든 안 하든 혼자가 되는 이 시대에 집에서 홀로 맞는 죽음을 권하며, 직접 취재한 의료?간호?간병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가정간병을 실천하고 있는 일본의 실제 현장과 환자를 돕는 의료지원시스템, 병원 전문의들의 인식 변화, 사회보장제도의 현실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미...
이 책의 저자는 1948년 출생한 일본인 사회학자이다. 저자는 ‘결혼을 하더라도 나중에는 혼자다’라고 하였다. 저자는 한 살 두 살 먹으면서 기억력도 떨어지고 체력도 떨어지며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것이 실감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지역 지자체에서 간병보험 제1호 피보험자증을 보내왔다고 하였다. 지역 민생위원이 방문해도 되겠냐고 물어왔다고 한다. 저자가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독거노인이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독거노인이 고독사 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에서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문구를 읽고 일본은 정말로 노인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국가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