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의욕을 상실한 탓에 살맛까지 잃어버린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의욕 충전 심리학 이야기
어느 순간 의욕을 상실한 탓에 살맛까지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인가? 한번 이런 딜레마에 빠지게 되면 일상의 모든 일에 권태로움을 느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낙오자의 길로 줄달음치게 된다. 이런 감정이 위험한...
모든일에 무기력한 당신이 열정을 불태우게 되는 비법이라는 부제목이 눈길을 끈다.
가끔 한번씩 무기력이 찾아오고 의욕이 없을때마다 어떻게하면 이 무기력을 극복할까하는 고민도 많이한다.
이 책은 의욕 상실의 감정을 박멸하는 심리 테크닉을 최고의 심리학 도서로 ,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쓴 저자가 세계적인 심리학 권위자들의 실험과 연구를 근거로 우리 마음속에 열정의 불꽃이 타오르게 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 눈길을 끄는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옷장속에 쓸데없는 옷들은 큰마음을 먹고 전부 처분하자.
내가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옷만 남기면 매일 옷을 고르는 것도 편해지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옷이니까 매일 기분좋게 입고 다닐수 있다.
계절에 맞춰서 봄옷 5벌, 여름옷 5벌처럼 될수있는 한 최대한 줄이는게 포인트다.
만약 새로운 옷을 갖고 싶다면 물론 사는것도 괜찮지만, 필요없는 옷도 계속 처분해가며 될수 있으면 줄여나가는게 중요하다.
무엇이든 하기 싫을 때가 있다.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고 싶은 그런 때. 내 경우는 원래 하던 일이 중단될 때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나는 퇴근을 하면 집에 가서 짧은 글을 쓰고, 운동을 하고, 좋아하는 그림을 그린다. 평일에는 퇴근 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기에 집중해서 모든 일을 끝마치고 누우면 참 뿌듯할 수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을 기점으로 이 루틴을 하지 않게 되었다. 바로 맛집 돌아다니기. 맛있는 거 먹고 하려던 일 하고 그게 쉽지 않았다. 우선 먹고 배가 부르니까 운동을 하기 싫어졌다. 매일 하던 일 중 하나가 빠지게 되니 나머지 일도 도미노처럼 무너져서 하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모든 내 활동들과 권태기가 왔다. 권태는 무슨 일에도 관심이 없어져 싫증과 게으름을 느끼게 하는 것을 말한다. 정말 꼭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