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평이 나 있다.
꾸준한 소통과 해박한 지식 그리고 성실한 열정으로 압축되는 그는 자신이 어떤 대상을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기를 좋아하는 '관찰자... 이 책 『나는야 호기심 많은 관찰자』는 그가 지난 10년간 어떻게 세상의 변화를 좇고 그것을 주변에 전파해 혁신으로 연결했는지 그 과정이 담겨 있다....
눈 뜨고 일어나면 새로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2021년에 혁신은 이미 익숙해진 단어이다. 나에게 혁신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반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과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 사례로서 다가왔다. 사용자로서 혁신을 마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임정욱은 혁신의 소용돌이 내부자이자 관찰자였다. 내부자로서 느끼는 혁신은 생각보다 화려하지 않았다. 오히려 다른 일터보다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것 같았고 계속해서 도전에 직면해 있어야 했다. 하지만 이 책은 혁신의 범위가 한 지역 또는 국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혁신의 상황 어디에 있더라도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서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가 전달해 주고자 하는 혁신가로서의 자세를 중심으로 서평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