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회가 정해준 길을 착실히 밟아온 6년차 직장인 언니와
길 너머에는 뭐가 있는지 탐험하는 2년차 프리랜서 동생의
일과 삶에 대한 교환 일기유튜브〈거누파파네〉로 활동하고 있는 최세화, 최세연 자매의 180도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퇴근은 내가 할게 출근은 누가 할래〉
부모님...
어느 날 다른 평범한 날과 다르지 않게 정보의 바다 유튜브를 탐험하던 중 ‘거누파파네’ 라는 유튜브 채널을 접했다. 가족의 강아지 중심으로 가족들 간에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는 유튜브였는데 감동 포인트들도 많고 내가 우리 가족에게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들도 많아서 여러 개의 영상을 재밌게 시청했다. 이 가족의 자제 두 분은 한명은 직장인, 한명은 프리랜서의 신분이었고 프리랜서 신분인 동생이 ‘거누파파네’ 채널을 운영했다. 여러 영상 들 중 책을 출판했다는 영상도 있었다. 직장인 언니, 프리랜서 동생의 이야기를 교환일기의 형식으로 엮었다는 것이 인상깊었다. 그래서 근처 도서관에 이 책을 신청했고 한달을 기다려서 빌려볼 수 있었다.
나는 직장인이지만 항상 프리랜서를 꿈꾼다. ’입사와 동시에 퇴사 준비를 한다.’ 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나도 그 사람들 중 한 명이다. 지금은 3년차이지만 매일매일 어떻게 하면 회사라는 조직안에 속박되어 있지 않고 독립적으로 밥벌이를 할 수 있을 때 브레인스토밍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