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늘 품위를 잃지 말고, 네 스스로에게 정직하도록 해라.”
자유롭고자 하는 이들의 필독 그래픽노블, 《페르세폴리스》!이란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오스트리아에서 유학한 후 다시 이란으로 돌아와 결혼과 이혼을 한 작가 마르잔 사트라피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그래픽노블. 이란 혁명 시기의 혼란스러운...
개인적으로 섹슈얼리티에 관심이 있고 그 내용들에 대한 관점들도 많이 발견되어 더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우선 그 당시 이란 여성들의 권리가 남자들보다 낮은 거 같았다. 남성의 성욕을 불러일으킬만한 자극을 방지하기 위해서 여성에게 베일을 쓰게 한다던가,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옷을 입게 한다든가, 대학에서 남자와 여자의 계단을 구분하는 것 등이다. 이혼을 한 여자는 창녀라는 이미지와 더불어 어떤 남자와도 성관계를 할 수 있다는 남성의 인식이 여성은 남자보다 못한 존재고 여성은 남성의 종속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사회라고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