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철학자 데입드 흄이 처음 집필한 철학 저술로 인식 작용 이외의 도덕적 감성과 예술적 감성과 심리적 사실을 상세하게 다룬다. 3편 <도덕에 관하여>는 인간이라면 자연스럽게 갖고 있는 편파성에 관한 문제를 논의한다. 인간의 본성은 자기 중심적일 수 밖에 없으며 사회원리도 자기 중심성에 기초한다고...
추론이란 사람들에게 강력한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 강도 높은 연구를 해야 한다. 이는 도덕에 관련한 추론 또한, ‘오성’과 ‘관념’에 관해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사회 평화가 도덕성에 관한 모든 결정에 달려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관심사이며, 이것에 대해 모두 실제적이고 확고하게 사색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정념’이란 유리를 감동시키는 것, 혹은 허상에 가깝다. (다시 말해, 정념이란 감각적인 것과 상통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인간이 이해하는 영역 그 안에 있다.
<중 략>
정념을 다루었던 것처럼, 정신과 신체 그리고 재산의 장단점 때문에 이것들이 발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정신의 작용이 일반적으로 고통과 쾌락으로 나누어져 정신의 부적과 덕을 구성하고, 이는 사람들에게 찬동이나 비난을 유발하는 데, 이것은 앞서 말한 희미한 유사성으로 이야기되는 것이다.
신체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려고 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것들은 덕을 지닌 사람들도 모두 동의하는 바이다. 또한 우리가 신체적인 장점을 고려함으로써 쾌락의 다른 원천을 얻게 되고, 그것이 그 사람이 가지는 장점의 유용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