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SF가 제시하는 현실의 과학, 상상력 속에 미래가 있다!과학자의 눈으로 마블의 각종 설정을 바라보며 리얼한 현실 과학을 풀어내는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 픽션은 어느 정도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SF장르의 영화나 만화, 소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마블 시리즈 역시 이야기가...
나는 항상 마블 영화는 거의 다 챙겨 보는 편이다. 그러면서 유튜브에 올라오는 마블 해설, 원작인 마블 코믹스도 빼놓지 않고 읽을 만큼 마블 마니아이다. 이 때문에 세바스찬 알바라도가 쓴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이란 책을 읽게 되어 무척 기뻤다.
평상시 마블에서 제작한 영화나 연재만화를 보면서 저것이 실제로 가능할까? 또는 저런 것을 진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런 와중에 도서관에서 과학에 관련된 책을 찾다가 바로 이 책을 발견했다. 책을 발견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선 채로 다 읽어버렸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든 생각은 마블을 나처럼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만이 이 책을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